2019년 1월 - 2 설날 그리고 눈

집에 이제 점점 제법 갖춰져 간다. 이번에는 러그를 구입해서 지하에 깔았다. 좀 커서 어떻게 옮길까 했는데 캠리씨 뒷자리를 열어 넣으니 된다.. 깔아놓으니 좋네..

 

이케아에서 주문한 가구들과 책상, 의자들도 배송되었다. 아이들 각자에게 자기들이 쓸 건 자신들이 직접 조립하게 한다. 낑낑되면 좀 헤매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 다 완성해 낸다. 

 

 


 

캐나다 눈이 한번에 많이 오지는 않지만 참 자주 내린다. 눈 쓰는 기계도 한 번 작동시켜보는데 (이 한 번이 마지막 작동이다..) 아이들 운동을 위해서 수작업으로 눈을 치우기로 한다. 

 

 


 

설날 기념 떡꾹.. 캐나다에 있지만 그래도 한국 명절은 한국 명절대로 챙긴다. 떡꾹으로 아침을 먹고 다시 밤새 내린 눈을 치운다. 눈을 치우고 나면 다시 밤에 눈이 오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혼자서 조용히 산책을 하는 여유로움.. 

 

 


 

한국에서 보냈던 짐들이 거의 두달 만에 도착했다. 책꽂이에 책들도 이제 들어가고 각종 겨울, 여름 옷들과 식기들도 드디어 세팅이 된다. 한국업체들이 확실히 친절하게 배송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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