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커밸리 트래킹 Hooker Valley Tracking2.23. 벌써 여행 8일차다. 온수물통의 효과가 새벽5시경에 끝나 그 때부터는 좀 추위에 떤 것 같지만 그래도 피곤했던지 꿀잠을 잔 듯했다. 그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 마운트 쿡의 트래킹을 준비한다. 상쾌한 날씨에 너무 기분이 좋아 아침 식사는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했는데 잠깐 햇볕을 쐬였다고 얼굴 한쪽이 얼얼할 정도로 탔다. 뉴질랜드의 자외선 수준을 새삼 실감했다. 아침에도 이렇게 강한 자외선이라니... 애들과 우리 얼굴에 선크림 잔뜩 바르고 트래킹 준비 끝.. 가는 길에도 아름다운 호수는 여전히 우리를 반겨준다. 마운트 쿡의 트래킹 코스 중에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후커밸리라는 가장 유명한 코스다. 이미 트래킹 코스 입구 주차장에는 빈틈이 없을 정..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8년 뉴질랜드 2018. 9. 1.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