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커밸리 트래킹 Hooker Valley Tracking2.23. 벌써 여행 8일차다. 온수물통의 효과가 새벽5시경에 끝나 그 때부터는 좀 추위에 떤 것 같지만 그래도 피곤했던지 꿀잠을 잔 듯했다. 그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 마운트 쿡의 트래킹을 준비한다. 상쾌한 날씨에 너무 기분이 좋아 아침 식사는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했는데 잠깐 햇볕을 쐬였다고 얼굴 한쪽이 얼얼할 정도로 탔다. 뉴질랜드의 자외선 수준을 새삼 실감했다. 아침에도 이렇게 강한 자외선이라니... 애들과 우리 얼굴에 선크림 잔뜩 바르고 트래킹 준비 끝.. 가는 길에도 아름다운 호수는 여전히 우리를 반겨준다. 마운트 쿡의 트래킹 코스 중에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후커밸리라는 가장 유명한 코스다. 이미 트래킹 코스 입구 주차장에는 빈틈이 없을 정..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8년 뉴질랜드 2018. 9. 1. 23:32
번지점프를 끝내고 매장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버거와 센드위치를 시켜서 점심을 해결한다. 번지점프 옷을 받아 다현이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니 본인만 번지를 하지 않아서 인지 대충 찍어준다. 좀더 크면 다현이랑도 꼭 같이 해야겠다. 이제 다시 장거리 이동을 해야할 시간이다. 테카포호수까지 약 4시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물론 중간에 마음에 드는 곳이 나오면 쉴 것이다. 크롬웰의 과일가게와 던스탄호 Lake Dunstan테카포까지 가는 길에 나오는 첫번째 도시는 크롬웰이다. 이곳은 멋진 호수로 유명한 곳인데 이 호수와 함께 과일가게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우리가 찾아간 (그냥 길가에 있으니 들렸던) 곳은 Jones Family Fruit Stall이다. 예쁜 정원을 끼고 있는 과일가게다. 체..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8년 뉴질랜드 2018. 9. 1.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