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7년 이탈리아 2018. 8. 2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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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7년 이탈리아 2018. 8. 29. 02:54
다시 피렌체로 돌아왔다. 피린체까지는 피사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많아 택시를 타고 역으로 이동했다. 피렌체 역에 내려 인근 레스토랑으로 가본다. 산타마리아 노벨레 성당이 보이는 레스토랑. 피렌체에서는 누구나 티본 스테이크를 먹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우리도 티본을 시켜본다. 그리고 피자를 시킬까 했는데 지배인이 손을 내저으며 다른 메뉴를 추천해주겠다고 한다. 바로 송로버섯 스파게티. 티본은 특이하게 눕혀져 나오는게 세워져 나온다. 그리고 와인처럼 생긴 병.. 아닌 후추 가루 통이다. 재맸는 착각을 일으킨다. 티본이 처음 나왔을 때는 몰랐는데 다 먹고 나니 그 모습이 참 퍽큐같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원래는 이곳에 가려고 했는데 애들이 다들 숙소에 가고싶다고 아우성이다. 아침 일찍 일어났고 날..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7년 이탈리아 2018. 8. 29. 02:51
피렌체에서의 둘째날, 우리는 피사의 사탑을 보기 위해 일찍 나왔다. 아침 일찍 나오니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도 한적하다. 성당 앞에서 간단히 사진찍고 다시 후다닥 역으로 간다. 피사로 가는 아침 7시 45분 첫기차. 이 기차를 탄 이유는 보통 피사 갈 때 내리는 피사중앙역이 아니라 Pisa Rossore역에서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역에서 내리면 쉽게 피사의 사탑까지 걸어갈 수 있다. 그래도 좀 헤깔릴 수 있었는데, 이곳을 잘 아는 한국인 청년이 기차 안에서 어디에서 내릴 지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가장 빠른 기차를 탔지만 벌써부터 햇살이 강하고 사람도 많다. 여기 오면 누구나 다 하는 피사 손으로 밀기를 해본다. 아침부터 이쪽 방향은 역광이어서 사진 찍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도 각자 다양한 포즈로 ..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7년 이탈리아 2018. 8. 29. 02:50
피렌체의 야경을 보기 전에 마트에 들어 와인 한병과 애들이 먹을 수 있게 피치 음료수를 샀다. 그리고 숙소에서 와인잔도 챙겼다. 해외 여행을 하며 부러웠던 것 중에 하나가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있게 와인을 마시는 것이었다. 외국인들은 그렇게 여유를 즐기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보통 맥주 한캔 정도 마실 뿐이다. 오늘 그 틀을 깨고 싶었다. 산 미니아토 알몬테 교회 Abbazia di San Miniato al Monte일단 택시를 탔다. 미켈란젤로 광장을 갈까하다가 좀더 한가롭게 즐길 수 있도록 산 미니아토 알몬테 교회로 가자고 했다. 교회 내부는 벌써 닫혀 있었는데 매우 조용했다. 석양을 보기 위해 온 사람들이 있기는 했지만 누구하나 떠들지 않고 조용히 석양을 즐길 뿐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피렌체 도시..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7년 이탈리아 2018. 8. 29. 02:48
피렌체로 이동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우리는 피렌체로 이동한다. 로마 테르미니 역으로 일찍 가서 우리가 그토록 찾던 유심 매장을 간다. 2층에 있는 매장까지 트렁크를 들고 가는 승범이...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었으면 좋겠지만 여긴 그런 거 없다.. 유심을 사고나니 얼마나 후련한지.. 이제 탑승장 플랫폼을 찾아 간다. 그런데 우리 플랫폼이 보이지 않는다. 어떤 인도인 아저씨도 찾고 있던데 같이 해매면서 또 같이 뛰었다. 무사히 기차에 탑승. 우리가 타고 가는 열차는 이탈로. 일찍 예매해서 그런지 4인 마주보는 자리다. 충전케이블까지 있는게 엄청 편하다. 피렌체에 도착해서 다시 우리 숙소까지 걸어 찾아간다. 로마에서 좀 많이 헤맸더니 여긴 그렇게 힘들지 않다. 피렌체 두오모숙소에서 간단히 끼니..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7년 이탈리아 2018. 8. 29. 02:46
콜로세움매달 첫째 일요일은 거의 모든 관광지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많은 곳 중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우리는 콜로세움으로 결정했다. 와이프가 예전에 왔을 때는 밖에서 사진만 찍어서 꼭 안에 들어가고 싶어했다. 일요일 아침. 일찍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줄이 장난 아니게 길다. 콜로세움 입장을 위해 기다리다보면 바로 포로로마노가 보인다. 우리가 어제 봤던 포로로마노의 반대쪽으로 이곳은 티투스 개선문이 단연 눈에 띈다. 이렇게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을 한다.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보통 때와 동일하게 티켓을 끊어야 한다. 티켓 가격이 0일 뿐이다. 콜로세움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이라고 한다. 플라비우스 왕조 때 세워진 것으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7년 이탈리아 2018. 8. 29. 02:44
캄피돌리오 광장베네치아 광장의 오른쪽 옆에는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캄피돌리오 광장이 있다. 이곳을 올라가는 계단은 착시를 이용해서 위로 올라갈수록 넓어지게 만들어 별로 높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완만한 계단으로 예전에는 말을 타고 올라갈 수 있게 했다. 이 계단 옆에는 코엘리계단이 있다. 이 계단을 무릎꿇고 오르면 복권에 당첨된다는 속설이 있다. 부자가 되고 싶었는지 다현이가 한번 시도해 본다. 캄피돌리오 광장 Capitolino로마에는 원래 7개의 작은 언덕이 있다. 이 중 가장 작은 언덕이 캄피돌리오 언덕으로 로마인들에게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였는데, 문서보관소였던 Tabularium이 위치해 있었던 곳이기도 하고 로마 시대의 최고의 신이었던 쥬피터의 가장 오래된 신전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이..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7년 이탈리아 2018. 8. 29. 02:42
천사의 성바티칸궁을 나와 다음 우리가 갈 곳은 천사의 성이다. 오후3시가 넘어 점심을 좀 그럴싸하게 먹어야 할 것 같았다. 바티칸 투어 가이드가 인근 식당을 추천해줬지만 너무 멀다.. 그래서 우리는 좀더 가까운 식당에 가보기로 했다. 바티칸의 베드로성당은 바로 앞이 아니라 천사의 성 방향으로 식당들이 있는 곳까지 와야 좀 그럴싸헤게 전경이 나온다. 사람들이 좀 붐비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식사 질이 꽤 괜찮았다. 이렇게 식당에서 좀 쉬고나서 천사의 성으로 가본다. 천사의 성은 오페라 토스카의 배경이었던 곳. 와이프가 토스카의 줄거리를 설명해 주려다 너무 힘들어 그냥 스킵한다. 천사의 성 내부까지 들어갈 체력은 되지 않고 밖에서 좀 쉬다가 들어간다. 찬서의 성 앞 다리를 건너 나무 그늘... 이곳이 우리에게는..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7년 이탈리아 2018. 8. 29. 02:41
이탈리아를 향한 여행작년 스페인에 이어 두번째 유럽 여행이다. 비행기가 이상하게 출발하지 않는다. 중국쪽 항공기들에게 뭔가 문제가 있었는 듯 하다. 엄마는 시차적응을 위해 비행기에서 잠도 자지 않고 영화 5편을 내리 본다. 특히 오두막이라는 영화를 미리 준비했으나 에러가 나 아쉬웠는데, 항공기용 영화로 있어 얼마나 감사했던지... 영화를 보면 너무 감동을 많이 했는지 눈이 퉁퉁 부은채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1시간 늦게 출발하더니 아뿔사 도착하니 늦은 밤. 유심을 살 수 있는 가게 문이 닫혀 있다. 아.... 큰일이다. 인터넷이 되야 숙소 위치를 찾아가고 연락이 가능할텐데.. 자히철에서는 어떤 아줌마가 지하철 티켓 기계 옆에서 뭘 도와주면서 돈을 받고 있다. 우리는 계속 필요없다고 거절. 무사히 지하철을 ..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7년 이탈리아 2018. 8. 29. 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