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로나 계곡 길을 내려오면 바로 퀸스타운이다. 퀸스타운으로 내려오니 눈은 다시 비로 바뀌었다. 숙소체크인을 하고 숙소에서 호수가 보이건만 날씨가 흐리니 그냥 그럭저럭 감동도 별로다. 호텔 로비에 잠깐 기다리는 동안 신문 1년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사이클론이 남섬을 할퀴고 갔다는 뉴스. 우리가 어제 지나왔던 그 Haast Pass가 너무 많은 길로 폐쇄되었으며 서쪽 바다에 많은 비가 내렸다는 뉴스다. 호키티카에서 아침부터 부리나케 나온 보람이 있었다. 와이프의 촉은 정말 대단하다.. 숙소를 나와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Flame이라는 유명한 포크립 전문점이다. 점심에는 점심용 메뉴판이 따로 있고, 인당 하나씩 무조건 시켜야 한다. 이곳도 중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지 중국인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이 들..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해외여행/2018년 뉴질랜드 2018. 9. 1.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