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 3 Glenridge Quarry Naturalization Site

 

코비드 때문인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틈만 나면 나가려 한다. 이번 가을 산책 장소는 집 인근 Thorold 지역에 있는 Glenridge Quarry Naturalization Site. 예전 채석장이었던 곳을 자연녹지화 시킨 곳이다. 

딱 느낌이 서울의 난지공원 같다. 

 

 

나무는 별로 없고 끝없이 펼쳐지는 억새밭이다. 한여름에는 끔찍하겠지만 지금과 같은 가을 날씨에는 햇살 받으며 산책하기 딱 좋다. 

 

 

 

 

중간쯤 가다보니 누군가 할로윈 호박 조각을 갖다 놓았다. 아주 앙증맞게 잘 조각한 호박이다. 

 

 

 

 

길이 거의 끝나갈 쯤에 호수가 나온다. 이곳에는 좀 붉은 색 Sumac 나무가 보인다. 

 

 

 

 

확실히 수변지역은 억새밭 지역과는 또다른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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