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 해바라기밭, 골프

 

아이들과 Bruce Trail을 가기 전에 잠깐 들린 해바라기 밭. Lincoln 타운의 남쪽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다지 멋지지 않다고 느낀다.. 

 

 

최근들어 나이아가라 지역에는 해바라기 밭이 많아 졌다. 다른 농작물보다 좀더 쉽고 수익이 괜찮다고 하는데 이런 볼거리들이 많아지면 어쨌든 좋다.. 

 

 


 

Grimsby에 위치한 Beamer Memorial Conservation Area. 이 지역 Bruce Trail 중에서 가장 뷰가 좋은 곳이어서 오게 되었다. Bird Watching으로도 유명한 곳이어서 이렇게 철탑도 있다. 

 

 

나이아가라 Escarpment의 낭떠러지 끝에서 보는 뷰가 굉장히 멋지다. Grimsby 도시가 좀더 크고 색채가 다채로우면 훨씬 멋졌을텐데.. 이 정도에 만족해야하는 게 좀 아쉽다..

 

 

Bruce Trail을 짧게 즐기고 이곳의 폭포까지 가봤지만 폭포 물줄기가 너무 없다.. 폭포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Grimsby의 해변가 근처에 있는 베트남식당 Lang에 가 본다. 

 

 


 

토요일마다 즐기는 테니스 모임. 아빠는 좀 의욕적으로 하다가 무릎이 까져서 한동안 연습을 스킵했다. 안 그래도 거의 안 하는 연습, 이걸로 거의 안 하게 되네.. 그래도 승범이가 좀 열심히 하려고 하니 다행이다. 

 

 


 

나이아가라폴스쪽에 있는 카트라이더 체험장. 

 

 

나이아가라 폭포는 여전히 힘싼 물줄기를 내뿜는다. 

 

 


 

지인들과 함께 Lincoln에 있는 유명한 해변 레스토랑 Lake House에서 점심을 즐겨본다. 이 교수님의 미술 전시를 할만한 장소를 알아보기 위해 몇 곳 후보지를 둘러보는데 다 조금씩 아쉬움이 있다.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인 사장님이 계시는 연습장에서 한국인 코치에게 열심히 배운다. 확실히 엄마의 폼이 좋기는 좋다.. 다만 힘이 실리지 않아 멀리 날아가지 않는다. 

 

아빠는 몸이 굳었는지 폼도 좋지 않고 그렇다고 멀리 날아가지도 않는다.. 

 

 


 

원래 이러면 안되는데 필드까지 나가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후다닥 치고 후다닥 빠져나간다. 그래도 18홀을 다 돌았네.. 타수 카운팅은 그냥 넘어간다..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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