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 1 눈 속 나이아가라 폭포

3월.. 평일 나이아가라 폭포에 와 봤다. 폭포의 날리는 물방울들이 나뭇가지에 날아흘러가 그대로 얼어붙었다. 눈꽃과 같은 느낌. 그래서 하얀 설원 속 나이아폭포 같은 느낌이 든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고 너무 좋다. 눈으로 담는 모습은 훨씬 보기 좋은데 사진으로는 도저히 그 모습을 담을 수가 없다. 

 

폭포의 흩날리는 물방울은 여전히 무지개를 만들어낸다. 

 

 

우리 집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는 차로 20분 정도.. 그 정도 거리에 이런 풍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니 참 행운이다. 캐나다에서의 삶..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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