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 몬트리올 - Jean Talon 시장 & Mount Royal
- 캐나다 여행과 일상생활/2019년 캐나다 동부 여행
- 2023. 8. 9. 02:05
약 3시간 운전을 해서 몬트리올에 도착했다. 일단 먼저 가 본 곳은 Marche Jean-Talon.. 몬트리올을 대표하는 시장이다. 확실히 퀘벡 주에 오면서 모든 언어가 프랑스로 바뀌어 있다.
이것저것 파는 게 많은 데 우리는 일단 그냥 구경만.. 그리고 식사도 프랑스 전통음식인 크레페.. 프랑스에서 먹었던 크레페보다는 좀 못한 듯 하다. 점심을 그렇게먹고, 과일과 옥수수 약간 사서 숙소로 간다.
몬트리올에서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AirBnB의 일반 가정집이다. 강아지 한마리와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 집인데 고양이는 집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해달라고 하고, 강아지는 마당까지는 나가도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강아지가 우리가 주차 하느라 마당 현관문을 열어 둔 순간 탈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놈 다시 찾아오느라 생쇼를 다 한 듯하다. 다현이 너무나 좋아하는 두 동물이다... 생각보다 다현이가 너무 좋아했던 집..
저녁 무렵에 간 곳은 야경이 멋지다는 Mount Royal Park. 몬트리올(Mont Real)이라는 이름 자체가 영어로 하면 Mount Royal이기 때문에 이 곳 자체가 몬트리올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이곳의 명물 중 하나인 피아노.. 누구나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방해하는 아이들도 있어 이건 좀 감수해야 할 듯. 승범이도, 다현이도 차례로 줄 서서 기다리며 자신의 연주 기회를 찾는다.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몬트리올 도심의 야경이 시작된다.
'캐나다 여행과 일상생활 > 2019년 캐나다 동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3&4] 몬트리올 Old Port (0) | 2023.08.09 |
---|---|
[Day3] 몬트리올 - Montreal Botanic Garden (0) | 2023.08.09 |
[Day2] Brockville - Railway Tunnel (1) | 2023.08.09 |
[Day1] Thousand Islands National Park Camping (0) | 2023.08.08 |
[Day1] Kingston & Thousand Islands (0) | 2023.08.08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