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 몬트리올 - Montreal Botanic Garden
- 캐나다 여행과 일상생활/2019년 캐나다 동부 여행
- 2023. 8. 9. 02:40
세계3대 정원 중 하나라는 몬트리올 식물원.. 처음 도착하고 3대 정원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입구부터 뭔가가 어색한 느낌.. 조금 지나 알았지만 구글맵의 이상한 안내로 우리는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래도 주차비를 절약했으니 땡큐다..
몬트리올 식물원은 몇 가지 테마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 특히 아시아 정원인 중국정원과 일본정원이 인기다. 한국정원이 없다는 게 왜 그렇게 아쉽던지..
실내 온실 정원과 꽃 정원도 매우 유명한 곳이다.
예쁜 꽃으로 장식된 원형 입구.. 사랑하는 부인과 함께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언제가 아빠도 이런 류의 정원을 한번 가꿔 보고 싶은데 가능할 지 모르겠다.
몬트리올 식물원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테마 정원은 이곳 원주민 마을을 테마로 한 First Nations Garden. 잘 휘어지는 버드나무로 움박과 둥지를 표현했는데 쉽게 보기 힘든 정원 같다.
둥지 안에서 잠시 누워 쉬워 한다. 정말 잠깐 누워 봤지만 너무 좋다.. 식물원이 너무 넓어 이렇게 쉬지 않으면 다 구경도 하기 전에 지쳐 버린다. 좀더 시간과 체력이 받춰주면 느긋하게 구경을 했을텐데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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