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 3 토버모리 여행 첫날

 

정규직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 Co-opt 때는 휴가를 거의 사용 못 했는데 링컨에서 일하면서 첫 휴가를 가져 보기로 했다. Tobermory라는 토론토 북쪽의 Bruce Peninsula 끝에 있는 도시다. 이곳은 Lake Huron과 Georgian Bay를 양 옆에 두고 있는 꽤 유명한 휴양지다..

 

 

우리의 숙소는 이곳 휴양지 중 Lion's Head라는 도시다.. 요트의 정박지로 늘씬하게 멋드러진 요트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여름임에도 차가운 물.. 그래서 바닥까지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맑고 투명한 파란 물.. 거기에 하얀색 조약돌.. 그리고 붉은 색 등대.. 색조합이 환상적이다.. 

 

 


 

예약한 AirBnB에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시작해 본다. 아빠가 이번에 처음 선 보인 물놀이 쿠션.. TV에서 바람넣는 게 많이 나왔는데 확실히 바람이 단단히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래서 안정감도 좀 떨어지는 듯 하고.. 그래도 즐겁다..

 

 

숙소 앞이 Private Beach다.. 언제 또 이런 호강을 누려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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