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 Niagara Falls 주변 공원
- 캐나다 여행과 일상생활/2019년
- 2023. 8. 8. 11:27
6월이 되며 우리 동네 가로수들도 더욱 싱그러워졌다.
승범이는 공연으로 바쁘다. 유스오케스트라의 정기 공연. 그리고 메리마리앙의 리사이틀에서의 특별 공연까지.. 나이아가라폴스 지역 도서관에서 진행되었던 공연 후 우리는 인근 공원 산책을 가기로 했다.
Niagara Parks의 Floral Clock. 제법 큰 규모의 꽃시계다. 다양한 꽃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어, 공부하는 입장에서 참 탐스런 조경물이다. 카페트베딩 스타일의 꽃 16,000여 송이가 심어졌다는데, 언제가 나도 이런 걸 심을 때가 있지 않을까...
미국 쪽 발전소를 볼 수 있는 전망대.. 미국이 정말 가까이 있다. 아빠의 핸드폰에서는 계속해서 로밍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그리고 조금 이동해서 1800년대 캐나다-미국 간 전쟁 당시에 세워졌던 포대를 잠시 들러본다.
Queenston Heights Park. 이곳은 캐나다-미국 전쟁 당시의 영웅인 Brock 장군의 기념탑과 Laura Secord 여사의 동상이 있는 공원이다. 널찍하고 잘 가꿔진 공원이라 사람들이 참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이곳의 식당은 결혼식장으로도 유명한데, 우리가 같을 때도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Brock 장군의 기념탑은 생각보다 굉장히 높았다. 나무들도 다현이가 오르기 좋게 자라나 있다. 나중에 따로 소풍으로 와서 BBQ라도 하면서 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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