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 2

 

토론토에 있는 놀이공원.. Wonderland. 1년 회원권을 끊고 간다.. 물을 싫어하는 승범이, 높은 곳을 싫어하는 수민이, 키가 아직 작아 제대로 탈 수 없는 다현이.. 어떻게 이런 조합이 있는지.. 뭘 같이 타기가 너무 어렵다.

 

 

봄이 오니 모든 사람들이 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듯하다. 대기 줄이 너무나 길고 하염없이 기다리기에는 너무 체력이 받춰주지 않는다. 아무튼 다현이만 제대로 즐거워 한 듯하다. 

 

 


 

빅토리아데이. 캐나다에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경일이 빅토리아 데이인 듯하다. 겨울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따뜻한 봄이 시작된다는 기점이 바로 빅토리아데이. 그래서 여기저기 불꽃놀이도 많이 한다.

 

우리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야간 조명쇼를 보러 가 본다. 일정한 시간에 따라 폭포를 비추는 조명의 색상이 바뀌는데 낮에 보는 폭포와는 좀 색다른 느낌을 준다. 불꽃 놀이는 여전히 별로다..

 

 


 

다현이 바이올린 레슨을 받는 Yellow Door 가는 길에 있는 와이너리.. 매우 유명해서 한 번 들어가 봤다. 별다른 시음이나 투어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한 번 해봐야 겠다. 

 

 


 

캘리그래프를 하는 엄마를 위해 엄마의 지인 분이 마련해 준 글자를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회. 캐나다에서도 참 고마운 분들을 많이 만나는 구나.. 아빠도 덕분에 영어 인터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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