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 1 드디어 봄이 온다

 

5월 시작하며, DSBN에서 주관하는 대학투어 일환으로 Brock 대학 탐방을 다녀왔다. 집 근처에서 있는 대학이다 보니 익숙한데 설명을 들어보니 또 새롭기도 하다.

봄이 되면서 이렇게 외부활동이 잦아 진다. 이곳 저곳 도서관도 가 보고, 영화관도 가 본다. 마당에 꽃도 심어본다. 

 

 


 

야외 봄나들이.. 역시 봄을 알리는 꽃, 개나리.. 우리집 뒷마당에도 개나리가 있고 가장 빨리 꽃잎을 터트린다. 개나리와 함께 민들레도 본격적으로 핀다.. 한국에서는 민들레가 참 다정다감한 꽃인데, 캐나다에서는 아주 골치 아픈 잡초일 뿐이다. 

 

 


 

Brock 대학 아래 쪽에 있는 산책길에서.. 인근 한국인 가정의 아줌마들이 봄나들이를 위해 뭉쳤다. 

 

 


 

엄마의 랭귀지 스쿨에서하는 문화체험 행사.. 전통 영국식 애프터눈 티.. 예쁜 꽃 장식과 함께 전통 차잔과 주전자가 달콤한 빵과 함께 놓여있다. 전통 문화 체험이다보니 모자도 쓰고 제법 그럴싸하게 차 문화를 배우고 즐겨본다.

 

 


 

다현이의 캐나다에서 첫 생일.. 어른 생일은 그냥 같이 밥먹는 걸로 가볍게 끝냈는데, 애들 생일은 확실히 파티 형식을 띄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해 주고 선물을 뜯어보는 재미를 포기할 수는 없지...

 

 


 

느긋하게 즐기는 봄.. 좋다.. 매우 좋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