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카파도키아 - 새벽에 떠오르는 황홀한 풍경, 벌룬

어젯밤에 그렇게 바람이 불고, 번개가 치더니 오늘 아침은 의외로 잠잠하다..


어제처럼 애들을 깨우고 다시 전망대로 가본다.. 역시 바람이 잠잠하니 벌룬이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저 안에 타고 있으면 좋겠지만 이렇게라도 보고 있으니 참 좋다..

해가 뜨기전이 바람이 가장 잠잠하다보니 아직 어둑한데 벌룬들이 떠올라 아름다운 빛깔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 


오늘은 벌룬이 떴다..뒤쪽으로 수많은 벌룬이 날아간다~



이제 해가 뜨기 시작한다.. 어제는 잔뜩 구름이 껴 있더니 오늘은 일출까지 아주 선명하게 보인다.


이제 곧 해가 뜨려고 한다..항상 그렇지만 일출 사진을 사람과 함께 찍는 건 참 어렵다...



차에서 조용히 자고 있던 승범이와 다현이도 깨워서 일출과 벌룬을 보게 한다.


좀 어둡지만 그래도 엄마가 아주 잘 찍었다..엄마도 일출과 벌룬을 바라보며..



이렇게 카파도키아의 벌룬을 보는 걸로만 만족한다.. 


좀더 밝은 낮에 뜨면 훨씬 멋있을텐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둥둥 떠다니는 벌룬... 높이보다는 낮게 나는게 실력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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