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 Niagara Youth Orchestra

 

한국에서부터 오케스트라를 해서 그런지 승범이는 아주 쉽게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합격했다. 그것도 시니어반으로.. 승범이는 아직 어린데 무슨 시니어반이냐고 했는데 시니어반이 맞다고 한다. 트레이닝반, 주니어반, 시니어반 이렇게 3단계로 수준에 따라 나눠져 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에 들어가자 마자 현악4중주 쿼텟에 들어가게 되었다.. 제1바이올린 사이먼, 제2바이올린 말콤, 비올라 메어리메리앙.. 첼로가 없어 쿼텟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승범이가 오자마자 바로 쿼텟을 만들어 버렸다. 

 

 


 

다현이는 학교에 딸려 있는 Ravine (작지만 급경사의 계곡)을 정말 좋아한다. 아직 봄이 오기는 좀 이른가... 여전히 잔디 이외에 초록색을 보기 힘들다. 

 

두 그룹의 Silver Maple 나무 사이에 걸어둔 해먹. 해먹은 여전히 다현이의 최애 아이템이다. 

 

 


나이아가라 칼리지의 어학프로그램. 그 첫번째 학기가 끝났다. 느긋하게 영어 공부나 하려고 온 캐나다.. 역시 공부가 제일 쉬운 건가.. 엄마도 별도 영어 교육 센터에서 영어 수업을 듣느랴 바쁘다..

 

엄마 생일 다현이가 준 카드.. 아빠랑 싸우지 말라고 한다.. 생각보다 그렇게 싸우지는 않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많이 걱정되었나 보다. 

 

 


 

범블비 현악4중주.. MM의 어머니가 이쪽으로 발이 참 넓은 듯 쿼텟이 만들어지자 마자 이런 저런 소규모 공연 자리를 만든다. 이번 연주는 Niagara Symphony Orchestra의 정기 연주회 중 중간 인터미션 공연. 

 

 


 

아이들의 미술 학원 수업.. 미술 수업이라고 뭐 특별한 건 없다. 그냥 사진 하나 주고 그냥 그대로 따라 그리라고 한단다. 덕분에 온 가족 멤버들이 그림에 열중이다. 

 

 


 

다현이 다시 자전거를 타다. 한국에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쳤는데, 캐나다 와서는 처음이니 정말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다. 이번 기회에 수민이도 자전거를 가르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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