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가을인 듯 싶다. 이번 낙엽을 쓸면 아마도 거의 끝이지 않을까.. 그냥 바램만 가져본다. 아직 단풍나무와 뒷집 큰 나무에는 여전히 나뭇잎이 많다. 다행히 승범이와 다현이가 낙엽 정리하는 걸 도와준다. 한국처럼 저렇게 모아 불로 태우면 좋을텐데 종이봉투에 모아서 버려야 한다. 일을 끝내놓고 한적하게 즐게는 모닥불.. 역시 불멍은 언제나 좋다.. Brock Univ의 Sora 합창단의 정기 공연.. 이번 공연은 하와이 출신의 Saplan 교수와 함께하는 공연. 하와이 전통 음악이어서 그런지 캐나다의 First Nations 문화와도 비슷한 느낌이 난다. 캐나다는 요즘 First Nations 문화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활성화하는 이벤트가 유행인 듯 하다. Sora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캐나다 여행과 일상생활/2022년 2024. 3. 8. 12:59
와이프랑 둘이서 필드에 나왔다. 둘이서 치니깐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롭게 칠 수 있어 좋다. 가끔 나오는 나이스 샷에 환호하지만 여전히 필드 나올 실력은 아닌 듯 하다. 그래도 확실히 그냥 산책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운동인 듯 하다. 중간에 골프채를 두고 갔는데 다행히 뒤에 따라 오시는 분들이 챙겨서 주신다. 다현이의 피겨스케이팅은 이제 제법 레벨이 높다. 점프 연습까지 하게 되었는데 몸에 하네스 (Harness)를 부착하고 코치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점프를 한다. 그런데 아직 점프 초보라 그런지 점프가 좀 어색하다.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캐나다 여행과 일상생활/2022년 2024. 3. 8. 12:20